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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내돈내산

이천 맛집 프릭타이태국식쌀국수 내돈내산

by 뚜뚜양 2022. 3. 9.
프릭타이
매일 11:00-20:30 라스트오더 20:00
매일 수요일 15:00 이후 방문 전 전화확인 필수!
배민 가능
매우넓은 주차장

지인들이 추천한 맛집에 다녀왔다.

경기도 이천, 서이천IC에 근접해있다.

나는 가끔 해장을 쌀국수로 하는 경우가 있다.

매운고추를 넣고 먹으면 그렇게 시원하다.

 

쌀국수로 해장을 하기위해서 방문했고 

제일 먼저 메뉴판을 살펴본다.

뿌팟퐁커리의 뿌는 게살을 뜻하는데 꿍팟퐁커리가 있었다.

꿍은 새우를 뜻한다.  

꿍팟퐁커리도 먹고싶었지만 해장을 하기위해서 쌀국수를 먹겠다.

 

첫 방문이니 제일 기본메뉴일 것 같은 1번을 시켰다.

 

팟카파오 무쌉은 골목식당에 나왔을때 먹어보고 싶었던 음식인데

프릭타이에 판매중이라 시켰고 

팟타이는 아직까지 맛있는 집을 찾지못해 모험삼아 시켰다.

 

 

메뉴를 보니 맥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다음엔 맥주 먹으러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장님께선 한국분이시고 주방은 직원과 같이 운영하시는 것 같았다.

직원분이 태국분이신가? 외국분이셨다.

그래서인지 음식이 더 기대가 되었다.

인테리어는 태국분위기가 나는 것 같기도 했고

한국 분위기도 어느정도 들어가있었다.

 

 

소스는 테이블 위에 제공되어 있다.

어떤 소스인지도 적어두고

설명을 가미하니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1번 쌀국수

기존 프랜차이즈와 차별화가 느껴지는 국물색과 맛이였다.

소고기무국의 그런 느낌은 아니였다.

내가 태국에가서 먹어보지 않았지만 태국에 온 듯한 기분?

그냥 무난하고 깔끔한 맛이였다.

 

다른 쌀국수의 가짓수도 많아서 궁금해지는 맛이였다.

 

 

 

팟카파오무쌉

정말 기대되는 음식중에 하나였다.

약간의 향신료 맛이 가미가 되어있지만

엄청나게 싫어하는 사람 빼고는 음식을 받아들이며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짭쪼름하고 고기가 듬뿍들어가있었고 

튀기듯이 부친 계란후라이가 맛을 중화 시켜준다.

 

팟타이

담아놓은 모양새를 보니 정말 태국 같다.

레몬과 땅콩분태를 같이!

예전에 주방에서 일했을때 기억이 난다.

나는 조금 더 단짠을 원했는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듯.

하지만 맛있어서 그릇까지 먹을 뻔ㅎㅎ

주차장도 매우 넓었고, 배달도 계속 들어왔다.

수요일 3시 이후에는 전화로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다음엔 새로운 메뉴와 맥주를 먹으러 갈 것 이다.